토트넘, 손흥민과 유례 없는 장기 재계약 임박!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손흥민(31)과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과거 에버턴 CEO를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의 발언을 인용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주급 인상안이 포함된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0대 선수에게 단기 재계약만을 제안하는 토트넘 구단의 기존 기조를 생각하면 이는 매우 놀라운 소식이다.
토트넘의 변화, 손흥민과의 재계약
와이네스의 발언에 따르면 "토트넘 입장에서 힘든 결정일 수 있다. 물론 토트넘이 손흥민의 주급을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큰 폭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예전만 하지 못해도 여전히 1억 파운드(약 1,747억 원)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반드시 붙잡아야 함을 시사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토트넘이 손흥민을 방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다른 팀에 매각하여 많은 이적료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축구 팬들의 반응과 비판
이러한 소식에 축구 팬들은 적지 않은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30대 선수 재계약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그 대상이 10여 년을 헌신해 온 손흥민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180도 다른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며, 옵션 발동은 하나의 협상 수단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활약상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손흥민은 통산 408경기에서 162골 48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명실상부한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주장 완장까지 물려받았다.
에이징 커브가 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는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완벽히 반박했다.
이러한 활약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또한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의 재계약 의미와 향후 전망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흥민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내 리더십과 경험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재계약은 토트넘 팬들에게도 큰 안도감을 줄 것이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통해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결론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이 임박한 소식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의 재계약은 토트넘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